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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름뱅이와 자상한사람.
게시물ID :
freeboard_19964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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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그림마
추천 :
6
조회수 :
644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22/10/02 09:43:24
신랑이 궁디팡팡으로 깨우더니 입에 아침빵 넣어줌요..
눈도 안뜨고 밥받아먹고 다시 자려고 누웠는데 잠깸요..
애기들은 시골가고 그래서 집이 휑..
빨래하고 청소 한다는데..
난 12시까지 잘꼬다 선언하고 방에 들어왔어요.
글쓰는 중에 발꼬락좀 꼼지락 거렸더니 이불덮어주고 가네요..
그랬더니 다시 잠옵니다.
자기도 티비좀 보고 할거라고 한숨 자라네요
게으름뱅이는 다시 잘꾸임. 안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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