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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 어서 집에 가야지..!!
일단 에어팟을 끼고 ~~
지하철역으로 열심히 걸어가고 있었다.
오늘은 수영 가야 하는데.. 귀찮네.. 갈까.. 말까..
은유는 주 3일 수영 강습을 듣고 있었다.
머릿속으로 고민하는 사이 오유역에 도착했다.
오유역에 도착해서 사람 구경 가게 구경 하며
집으로 걸어가고 있었다.
그때!! “ 휴먼” 하고 부르는 소리가 들려서
고개를 돌렸는데 날 부르는 사람은 없었다.
다시 고개를 돌려 한발 내딛는 순간
다시 “ 휴먼” 하고 부르는 소리를 듣고
고개를 돌렸더니 샴고양이가 나를 쳐다보고 있었다.
나는 설마 하는 마음에 “ 나”? 하고 말했더니..
샴은“ 어 휴먼 너 부르는 거 맞아”
하고 말을 하는 거였다.
은유는 아아 아악아 아악~~~~소리를 질렀다.
그러자 샴은 휴먼 놀랬냐? 진정해라냥 ~~라고 말했다.
은유는 어 이게 어찌 된 일이지?? 내가 고양이가 하는 말이
들린다고??? .. 하며 자기 볼을 꼬집어 보았다.
어우 씨 아픈데..
와.. 이게 머선 일이고...
진정이 안되었다.
그러자 샴은 "진정해라냥 휴먼"
일단 걸어가며 얘기 나누도록 하지..!!
하
라고 말하고는 도도하게 걸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