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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와 인간의 뇌
게시물ID : freeboard_199930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iT개발자
추천 : 1
조회수 : 80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22/12/01 17:5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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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와 인간의 뇌


과거를 보면 나라의 강한 정도를 특정한 상품의 생산량으로 평가할 수 있었습니다.


아주 오래전에는 금(gold)이나 식량이었습니다.

금은 화폐처럼 교환의 수단으로 보는 것이 적당해 보입니다.

금 자체로 장식의 목적으로 주로 사용했고, 현재는 일부 반도체 칩에서 꼭 필요한 재료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금을 좋아하는 이유는 교환의 수단이기 때문에, 과거는 식량의 생산량이 중요한 시기 였습니다.

인류가 배고픔을 극복할 만한 식량 생산이 가능해진 것은 약 100년 정도 입니다.

식량은 인구 증가의 필수적인 요소가 됩니다.

인구가 많은 나라가 강한 나라가 될 수있기 때문에 식량 생산량은 주요 지표가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철의 생산량을 국가의 주요 지표로 생각하기도 했습니다.

철의 장점은 시멘트와 결합하기 좋은 성질입니다.

건물을 지을때 시멘트를 사용해야하는데, 시멘트만으로는 단단한 건물을 지을 수가 없습니다.

내부의 골격이 필요한데, 그 역할을 철이 할 수있습니다.

온도에 따른 팽창률이 철과 시멘트는 거의 동일합니다.

온도에 따른 팽창률이 다르면 부피변화의 차이로 갈라지고 무너지게 됩니다.

최근까지도 철이 사회 전반적으로 많이 사용 되고 있으므로 철 생산량도 주요 지표가 될 수 있습니다.


반도체의 생산량은 현재 부터 앞으로 주요 지표가 될것입니다.

실리콘은 반도체의 주요재료입니다. 

미국의 실리콘 밸리는 반도체 밸리라고 부를수 있을 정도로 미국이 선두 주자입니다.

4차 혁명의 주요 물품중 하나는 반도체로 볼 수 있습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하드웨어적인 면만 지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소프트웨어적인 면도 살펴봐야할 것입니다.

국내 기업중에 소프트웨어가 강한 기업을 찾기가 어렵습니다.

S전자를 소프트웨어가 강하다고 평가하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인공지능은 소프트웨어 산업의 혁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소프트웨어 방식에서 스스로 학습하는 것을 추가한 것이 주료 포인트입니다.

인공지능을 공부해보면, 미리 정해진 방식으로 학습한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자율적인 학습이 아니며, 목적에 따라 설계된 방식을 따라 하게 되어 있습니다.

현재의 인공지능은 스스로 학습방법을 만들지 못합니다.

인간의 뇌는 스스로 학습방법을 만든다는 점에서 큰 차이를 보입니다.


미래를 예상해 보면,

하드웨어적으로는 탄수화물기반의 반도체를 예상해 볼 수 있습니다.

소프트웨어적으로는 범용 인공지능을 고려합니다.

이 두가지가 된다면, 신이 인간을 만들었듯이 인간이 인간과 유사한 존재를 만들 수있을 겁니다.

탄수화물 기반의 반도체와 범용 인공지능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뇌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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