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부터 다이어터 입니다
걷기부터 시작해서 이왕 걷는거 꽃구경하느라 광안리에 갔어요
처음 부산에 와서 꽃구경하는데 남으 아파트에 가자길래
아니 머 대단한거 한다고 남으 집에 가!? 했는데 입구에 뻥퉈기며
호떡이며 파는 통에 수긍하며 갔던 삼익비치아파트
곧 재개발이라…소중한 나무는 그냥 잘려나가겠죠…
무었을 위한 재개발인가…
삼익비치는 안아까운데 달동네 재개발할땐 정맣 마음이 미어집니다
옛날처럼 말표빨랫비누로 머리를 감던 신애라가 아닌
어르신들만 있는 자리에 재개발을 하면
도대체 저 어르신은 어딜 가야하나…
다둘 답답하고 저래도 싸다 생각하시는건 잫 압니다
그래도 측은지심은 버리지 말아요 우리…
혐오로 꽉 채우지 맟아오 우리….
다이어트 핰답시고 낙곱새에 꼽혀 무너졌어요…
사람이 그른거 아닙니까
내일 또 하면 대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