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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슈퍼짱짱맨 아들
게시물ID : freeboard_200493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염소네
추천 : 2
조회수 : 57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23/03/28 01:24:43
지난주에 남편과 제가 연달아
코로나 확진을 받았는데
이미 그 날 아침까지도 작은아들과  
밥을 같이 먹었던지라  
아들도 검사했는데 음성,
잠복기인갑다  너도 다음주에는 어차피
양성일거라고... 이미  늦었다.
그래서 솔직히 집에서 셋이 또 같이 밥 먹고 
같이 수다떨고 축구보고
할 거 다 했어요
수건도 같이 쓰고 굳이 똥 싼다고
안방화장실에서 한참 힘주고 앉아서 
코로나 충분히 흡입했을거고...

학교가 적성에 안맞아 재미없다고 달고 살았는데,
이왕 이렇게 된거 확진되고 쉬고 싶었던건지,
아주 옆에 와서는 제가 먹는 죽도 한숟갈 떠먹고..
우리 부부도 그래 어차피 이미 전염됐을 거라고
생각했죠

그래서 오늘 또 병원에 검사를 받으러 갔는데
또 음성, 
혹시 모르니 오후에 한번 더 갔는데 
또 음성

뭐  이런 빡센 놈이 있나
슈퍼울트라짱짱맨이네요
코로나 환자 두 명이랑
5일째 저러고 있는데 멀쩡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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