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오스크 망가뜨려서 절도한 놈때문에

마음아프셨던 사장님이

귀여운 남자아이가 돈을 시시티비 보이는데 얼마인지 보여주고 편지도 쓰고

너무 사랑스럽더라

공부잘해서 일등하는 것보다 이렇게 가슴 따뜻한 아이가

소중합니다

공부도 재능이에요 시댁 외가 보니까

학원 안다녀도 자기가 원해서 교대가서 초등학교 선생님되고

우리아가씨는 맨날 놀아도 중상위권 이더만요

성공이란게 공부에 있다는건 어느정도 밑거름은 되겠죠

저 큰오래비도 그냥 지방대 나와 학군단하고

유학가서 인맥이 되니까 서민을 벗어났어요

리더쉽이 있어서 사람들에게 사랑받았습니다

결국 자기 재능과 자기가 하고 싶다면

꿈꾸는 대로 되는 겁니다

거짓말같다구요??? 울산전문대 나와 컴퓨터 잘다뤄서 연봉 이억인

분도 있어요

전 지금은 딸랑구를 닦달하고 싶진 않아요 

아이들에겐 지지와 사랑이 필요하고 지금 어른들에겐

잘못된건 잘못되었다 용기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