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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200823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NeoGenius
추천 : 6
조회수 : 375회
댓글수 : 15개
등록시간 : 2023/06/08 09:40:54
방금 열차 기다리는데, 한 할줌마가 "학생" 이러면서 도와달라고 하셨어요.
뭔가 했더니 카톡의 등기 오늘 온다는 알림 메시지를 자기 아들 카톡으로 전달해달라는 거라, 10대인 저는 어렵지 않게 슥슥쇽쇽샥 해서 보냈지요.
고맙다고 하시면서, 자기가 85살이라 잘 모르겠다고... 그래서 진심 깜짝 놀라면서 그렇게 안 보이신다고 자동으로 튀어나오더라구요.
위에 할줌마라고 쓴 이유가 그거죠. 누가 봐도 60대로 보이셨는데 85세 ㅎㄷㅎㄷㅎㄷ
암튼 그분이 저를 학생으로 인증해주셨죠 데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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