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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진짜 요즘 살것 같아요. 정말 너무 행복ㅠㅠ
게시물ID : freeboard_201109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고자왕
추천 : 8
조회수 : 766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23/07/20 11:5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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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정도 심한 두통 때문에 정말정말 고생했어요.

 

약이란 약도 다 먹어보고 도수치료,마사지 등등 안해본게 없을 정도에요.

 

돈도 수백만원 깨지고 시간도 정말 많이 쓰고....

 

포기하는 마음으로 살았어요...

 

그러던중 평소 집근처 정기적으로 다니는 한의원이 갑자기 쉬셔서

 

산책 한번 할 마음으로 돌아다니던중

 

동네 후미진 곳에 쓰러질거 같은 건물에 한의원이 하나 있더라구요.

 

에라 모르겠다 하고 들어갔는데 정말 쌍팔년도 한의원....

 

다시 나갈려고 했는데 마침 대기실에서 정말 오늘 내일 하실것 같은 할아버지 같은 원장님이 계시더라구요.

 

원장님이 제 얼굴과 팔을 보시더니 두통이 너무 심하지 않냐고 바로 말씀하시더라구요.

 

그래서 맞습니다. 1년정도 고생하고 있습니다. 라고 말씀드렸더니

 

진맥 봐주시더니 침을 맞자고 하시더라구요.

 

침 맞기전에 경고를 해주셨는데 많이 아프니까 무조건 참으라고 하시더라구요.

 

속으로 아파봣자지 했는데 정말 침 맞으면서 겨드랑이에 땀나고 눈물 찔끔찔끔...

 

 어제 오늘 침맞고 왔는데 머리 너무 맑아요.

 

심지어 약도 전혀 안먹고 오로지 침만 맞았는데 너무 맑아서 살것 같아요.

 

편두통 고통 아시는분만 아실거에요...

 

화타 같은 할아버지 만나서 너무 행복....

 

수백만원 써도 머리아프던게 이틀에 겨우 15000원 쓰고 안아프니까 너무 행복...ㅠㅠ

출처 내 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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