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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과 대화
게시물ID : freeboard_201377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댓글캐리어
추천 : 8
조회수 : 582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23/09/05 22: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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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에 누워 아들 재우면서 나눈 대화



나 : 오늘은 어떤 하루였어?

아들 : 음..잘 모르겠어..

나 : 특별할 거 없는 평범한 하루였어?

아들 : 응..

나 : 아까 우리 같이 재활용쓰레기 버리고 산책했지?

아들 : 응.

나 : 그리고 마트에 가서 포켓몬카드 샀는데 피카츄가 나와서 좋았지?

아들 : 응

나 : 그럼 이제 특별한 하루가 된거네. 2023년 9월 5일은 아빠랑 엄마랑 같이 산책도 하고 포켓몬카드도 샀는데 피카츄가 나온 특별한 날이야 그치?

아들 : 응.

나 : 아빠도 ○○이랑 밤에 산책해서 너무 좋았어.

아들 : 아빠..

나 : 응

아들 : 냉장고에 사이다(캔) 한개 있는거 내일 같이 나눠마시자.

나 : 응ㅎㅎ 그래. 혼자서 마시긴 넘 많지? 몸에 좋지도 않으니까.


코 자는 아들. 

참 귀엽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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