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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
게시물ID : freeboard_201444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설라무네
추천 : 0
조회수 : 57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23/09/15 23:02:48

 엇그제,

 수요일 성가대 회식이 있어서....

 사실,

 안 가려고 반응 전혀 없이 있었고, ( 2주 교중미사 안 갔었고... )

  전화가 와서 받아보니..... ( 전화번호 저장을 안해놔서 누가 전화한지 몰라서 받았었음 )

 그런데.....

  나야 뭐 백수라, 낮잠 자다가 나가서,

 어영부영 꾸역꾸역 먹기만 했는데,

  이야기 흘러가는 것이 어느정도 흐름이 있기는 한데,

 문제는,

  대화라는 것은 서로서로 이야기를 주고받고 하는 것인데,

 들어보니, 자기 이야기만... 들을 생각은 전혀 안하고~~~

  나이들면 듣고싶은 이야기만 듣는다 라는 이야기를 어디서 들은 거 같긴 한데,

 그 현장을 목격(?)한~~~

  물론, 신부님이 안 계신 자리여서 그런 것이기도 하지만,

 헛 웃음~~~

 

  등촌주공4단지 살때,

 뭔가 볼 일 있어서... 성당사무실 잠깐 들렀다 나온 적이 있었는데,

  사무실에서 뭔 볼일.. (기억안남 ) 보고,

 나와서 차에 타는데,

  주변의 승용차들.... 죄다 젊은여성들 운전석에 타고 있는 ?????

 그러려니 하는데,,

  한분 차량 운전해서 나가는데,

  운전연습 좀 더 하시지... 뭐 그런 속마음....

 

 직지사에 자형네 따라 놀러갔던 적에,

사실,

 자형하고 껄꺼럽기도 하고 해서,

어머님은 누나에게 모셔다드리고,

 나만 주차장에 잠깐 왔다가, 차에 들어가기도 귀챦고, 운전할 일도 없고 해서,

 그냥 내 차의 본넷에 기대서서 뭔가 하고 있었는데,( 휴대전화게임? 뭔지는 생각안남 )

 남의차에 어쩌고 저쩌고.... 젊은애들 와서 한다는 소리가....

  어짜피 모르는 애들이라 성질 내봐야 내만 바보된다 싶어서 상대 안했던 기억....

 

  차 바꾸고 나서 ( 마티즈에서 SM3 로 )

 사실 차 바꾸게 된 계기도 성당애들.... 때문이였고, ( 한 일주일만에?)

  그 때 상당히 빡쳤었음....

 이후 다르게 알게 된 애.... (전부터 알던.. )

  이러쿵저러쿵 하다가....

 이런저런... 뭐뭐

 키스만 빼고 뭐든지 해도 괜챦아... ????

 헐~~~

 그냥 아예 손 안 댔다.

 

 이 후,

차량 자랑? 

 그냥 짜증내고 만다.

 

 이쪽동네... (노원동)

 간간히 왠 여자애들이 날 지켜보는 거 한번씩 보는데....

 왠 아해들이 날 신경쓰나 싶어서 그냥 신경 안씀.. ( 간혹 피할 수 있으면 전신주 뒤로 피하거나 하면서.. )

  큰길가에서 업을 할 때, 한 애... 얘는 내 학교후배로 보이던데....

 딱히 접점이 없어서 아는척하지도 않아서 신경껏었고....

 

 어느날 헬스장 가는데,

 왠 애.. 지나다가 내 얼굴 보더만,

 막 숨는데, 눈을 마주치고 어딘가 숨어봐야 날 보고 있다는 것을 아는데 숨어지나...

 뭐 두세살 아도 아이고....

  사실, 어쩌고 저쩌고 할 맘도 없어서,

 이 게시판으로 이런저런 농담삼아.. 이런저런 이야기 좀 쓰긴 했는데,

  내가 가볍게 쓴 한줄의 글에 반응하는 것에 놀랬었고,

 차 자랑하는 것에 짜증나서 성질 팍 나서 무시하고 가버렸고....

  끝까지 차 자랑하려고 해대길래,

 차 좋으면 인성좋나? 라는 글을 쓴 이후로 차 자랑하는 사람 뚝~~~ 사라지지는 않고,

  아직까지 차자랑 하는 사람 간간히 있음...

 그놈의 차가 뭐라고~~

  솔직히,

 내 월급이 한국남성 평균도 안돼는 상태라서 그런 차 끌게 해줄 능력도 안 되는데,

  좋은 차만 자랑하는 거 보면,

 무슨 생각으로 차 자랑 하는지 묻고 싶어지기도 한다.

 

  어제,

 충혼탑(?) 그 쪽으로 등산 쬐매..... ( 대중교통을 이용.. )

 대중교통 이용하면서 드는 생각...

  승용차 있으면 이런 거 타면 안되나??? 

 

  그리고,

 지금은 레지오 안 하고 있는데,

  레지오 하다가 안 하니까,

 레지오 다녀야 결혼도 하고 어쩌고 저쩌고....

  조건 다는 것에 빡쳐서 레지오 때려침...

  이번에 이 성당에 나에게 성당 나오라고 하셨던 분은 조건 달지 않으셨었는데....

  음...

 레지오 다녀야 결혼하고,

 성가대는 결혼해야만 다닐 수 있는 곳인가? 

 그렇다면,

 난 안 끼여야 할 장소에 낀 것인가?

 성가대 그만둬야 되나... 

 뭐 그런 생각도 들고~~~

 

 여하튼,

 생각이 많아지는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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