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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은 해줄 사람 봐가면서 해야하는구나 싶네요
게시물ID : freeboard_201684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b.t.y
추천 : 2
조회수 : 895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23/11/05 22:03:55
제가 소시적 음악을 좀 했습니다

공연도 할만큼 제대로 했고 연식도 있고요

근데 최근 알게된 사람이 꿈이 가수라네요

혼자 노래 연습해왔고 같이 음악하는 사람이 없었는데 제가 아는사람중에 처음으로 음악하는 사람이라고

번호따서 빙금까지 노래방 갔다왔습니다

와 기대를 너무 많이해서 그런가..

그냥 평범한 너무 평범한 그런 잘하지도 못하지도 않는 실력에..

좋은 말 많이해주고 조언 많이 해줘야겠다 해서 말해줬는데

아니다 싫다 나는 이게 좋다

나는 이게 맞다 생각한다

강요하지마라 니가 아무리 음악을 오래 했어도 난 이게 맞다 생각한다

니가 파바로티도 아니고 뭣도 아닌데 뭘 안다고 그러냐 하네요 ㅋㅋㅋ

“혼자 방구석에서 노래 부른다고 성장하지 않는다

다른 사람들이랑 밴드 같은 거 해서 교류해라

무대에 나가서 경험을 키워라

보컬트레이닝 받아봐라

주변 사람들 말고 다수한테 녹음한 거 들려주고 피드백 받아봐라”

이정도 말헸던 거 같은데

그래서 이제 사람 만나먄 이런 조언도 안할라구요

아니다 만나지를 말아야하나

근데 왜 번호 따서 보자한 건지 모르겠네요

허허허 꽁짜로 노래부르고 음료수 마셨으니 이득인가 허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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