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보니 12월이 되고
일이 끊기고
그래도 정신 못차린 어른이는 어젯밤 뒤숭숭하다는 핑계로
관절 시려오는 아재 주제에 로맨스퐌타지 웹툰을 정주행 하다가 새벽 5시에 잠들고 ㅡ
아들 어린이집 등원시켜 놓고 와서는
괜히 뭐라도 하긴 해야겠지 라며 주식창 켜두고.
아...
이 쩌는 잉여력을 어찌한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