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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땐 왜 무언가가 되는 것이 꿈이었을까?
게시물ID : freeboard_201902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루프톱바에서
추천 : 5
조회수 : 562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23/12/21 21:58:40
무언가가 되는 것부터가 고통의 출발점인데...

대학생 땐 취업만 하면 모든 게 끝날 줄 알았는데

그게 정말 고통의 시작이라는 걸 몰랐네

아침 8시 출근과 밤 10시 퇴근이 반복되며 나는 그저 회사일만 하는 인간이 되었다.

회사를 위해 살아가는 그저 소모품이라고 봐야할까

열심히 공부해서 취직하고 열심히 일하면 인생이 잘풀리는 줄 알았다. 

하지만 현실은 차갑고 고통스럽다.

뭔가가 크게 잘못되었다. 그렇지만 해결 방법을 모른다.

일하는 것밖에 모르는 나는 내일도 아침 일찍 출근해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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