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한계돌파. 목표의 크기는 어느 정도가 적당할까?
게시물ID : freeboard_202359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김의박
추천 : 0
조회수 : 52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24/04/09 23:38:07
옵션
  • 창작글

여러분 안녕하세요? 김의박 입니다.



얼마 전에 여권을 잃어버려서


재발급을 받았습니다.



아직 유효기간 만료까지 4년 정도 남은 상태여서


아쉬움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여권 발급해 주시는 직원분께서도


재발급 여부를 재차 여쭈시더라고요.



"이거.. 아직 기한이 꽤 남아있는데,


그냥 발급해 드릴까요?"



예전에 본가에 머무를 때


어딘가에 두었던 건 확실합니다.



하지만 집에 자주 들르는 편이 아니고,


없어졌을 확률도 있기에 


흔쾌히 직원분께 마지막 OK를 드렸습니다.


 


"네, 그냥 발급 부탁드리겠습니다!"



과거에 여행을 가기 위해 호기롭게 만들었던 


여권이지만 제대로 사용하지는 못했습니다.



먼지만 쌓였던 어디 있는 지도 모를 여권에게 


마지막으로 제가 해줄 수 있는 건 


재발급이라는 의식이었습니다.



재발급과 동시에 과거 여권의 존재는 잊히고,


새로운 여권과의 즐거운 여행을 꿈꾸며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도중 아버지께 한 통의 전화가 걸려옵니다.



"의박아 잘 지내지? 별일 업고?"



"네~ 아버지 저는 잘 지내죠! 건강하시죠?


식사 거르지 마시고 잘 챙겨 드시고요!"



"그래, 너도 밥 잘 챙겨 먹고! 그런데 의박아.


너 집에 여권 두고 갔더라?"



"네네~ 당연히.............에?????"



이런 상황입니다.



그동안 버젓이 집에 잘 있던 여권이지만


제가 그새를 못 참고 재발급을 받아버린 것이죠.



요즘 환승 연애가 계속 도마에 오르고 있던데,


(구)여권에게는 


어떻게 해명하면 좋을지 고민이 되는 순간입니다.



여러분께서는 


저 같은 상황을 겪지 않으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그러면 오늘의 본 주제로 이동하겠습니다.



-----


이번에는 목표에 대해 다루고자 합니다.



자기 계발 서적을 읽다 보면


목표 설정에 대한 내용이 자주 언급됩니다.



인생은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여정이기 때문에


그만큼 심도 있게 다뤄지는 것이겠죠.



목표로 나아가는 과정 속에서


수많은 어려움과 좌절도 맛보게 됩니다.



그 과정은 '성장'이라는 


두 글자로 표현되기도 합니다.



목표와 성장.



모두 적은 글자 수이지만


우리에게 다가오는 영향력 만큼은


절대 적지 않습니다.



-----


목표 설정을 하기에 앞서


발생되는 의문점이 있습니다.



어느 정도 크기의 목표를 설정해야 할지에 대한


규모의 영역입니다.



개인적으로 목표는 클수록 좋다고 


생각하는 입장입니다.



예를 간단하게 들어보겠습니다.



-----



올림픽을 준비하는 


선수들이 있다고 가정하겠습니다.



4년에 한 번 다가오는 기회이기 때문에


이상적인 결과를 얻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시는 분들입니다.



2명의 선수가 있습니다.



한 명은 동메달을 목표로 준비하는 사람이며,


다른 한 명은 금메달을 목표로 준비하는 사람입니다.



과연 어떤 선수가 


더 좋은 기록을 얻을 수 있을까요?



신체적인 역량 같은 부분은 제외하겠습니다.



-----



마인드적인 측면으로 접근했을 때


당연히 금메달을 목표로 한 자가 


더 좋은 기록을 낼 확률이 높습니다.



100을 보고 노력하는 사람과


90을 보고 노력하는 사람의 차이입니다.



금, 은, 동이라는 실제 가치에 따른


메달의 가치를 폄하하려는 것은 아닙니다.



장기적인 측면으로 접근했을 때


'최선을 다하는 노력'의 결과는


설정된 목표에 따라 차등적으로 부여됩니다. 



이 점을 꼭 인지해 주셨으면 합니다.




-----



저는 실제로 목표에 다가가고 싶어서


그동안 일부러 잡힐 듯 말 듯 한 정도의 


목표 설정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막상 그것을 이루고 나면 


즐거운 마음보다는


아쉬운 마음이 더 컸습니다.



그리고 그런 과정들이 쌓이면 쌓일수록


아쉬운 마음도 조금씩 쌓이게 됐습니다.



그 과정에서 목표는 꼭 이룰 수 있는 것이어야 


의미가 있는 것이 아님을 깨달았습니다



결국 기존에 실행력을 


10% 정도 증진시킬 수 있도록


새로운 목표 설정을 계획하게 됩니다.



-----


목표의 과도한 설정으로 도달하지 못할 때의


상실감이 염려되시는 분들도 계실 겁니다.



밑져야 본전입니다.



잠깐의 상실감을 걱정하여


N%의 성장 결과치를 놓치는 것만큼


안타까운 것은 없습니다.



오히려 내가 이루어내지 못한  


놓친 노력들이 떠오르는 순간. 



그로 인한 상실감이 배가 됩니다.



더 과감해지셔도 괜찮습니다.



-----



현재의 상황을 바꾸고 싶다면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내가 알고 있는 것 외에 


새로운 경험이 필요합니다.



독서라는 지식활동으로


저자들의 새로운 경험을 습득해 낼 수도 있으며,



이웃 님들의 좋은 글을 읽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더불어 새로운 강의를 수강하며


경험의 한계를 넓히는 행위들이


그래서 필요한 겁니다.



-----



나를 바꾸기 위한 목표 설정.



간단해 보이지만 막상 상황에 던져졌을 때


어떤 크기로 설정해야 할지 막막하셨을 겁니다.



목표를 몇 치수 크게 설정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목표 설정은 


딱 맞는 신발을 찾기 위한 과정이 아니거든요.



새로운 목표 설정은


여러분께 확실한 터닝포인트가 될 것입니다.



모두의 한계돌파를 응원 드리며


오늘의 글쓰기는 이쯤에서 마무리 짓겠습니다.



원본출처: 한계돌파. 목표의 크기는 어느 정도가 적당할까? : 네이버 블로그 (naver.com)

출처 네이버 블로그: 김의박 의지박약 상담소 - https://blog.naver.com/kevin3777
인스타그램 - https://www.instagram.com/kim_uibak
X - https://twitter.com/kimuibak
스레드 - https://www.threads.net/@kim_uibak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