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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가 그리 좋은 편이 아니라 글쓸때마다 매번 몇 가지씩 빼먹...;
게시물ID : freeboard_202365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REDRRR
추천 : 1
조회수 : 477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24/04/10 18:43:12

닉언죄가 아마, 본문에서도 언급하면 안 되는 건가 싶으니 일단 "어떤 분들" 이라고 퉁치고...

 

욱일기 금지 조례 관련으로 글을 썼고.

NHK 대하드라마 관련으로 댓글을 작성했었고.

투표권 행사 틀어막아도 움직이지 않는 선관위에 대한 글을 썼는데...


지금 생각해보니까 한 두개씩 빼먹은 게 이제 떠오릅니다.


실컷 머릿속에서 구상해놓고도 꼭 보면 한 두개 빼먹는 식이거든요...

급할 때는 댓글로 때려박던가 하는 식인데, 이런 경우 겪을 때마다 지능의 한계점을 실감합니다.


말재주도 정말 뭐같아서, 써놓고 다시 돌아보면 "문장을 이따위로... orz [좌절모드]" 하게 되고요.


좀 더 글을 잘 쓰면, 사람들에게 더 쉽게 읽힐 테니 좀 더 많은 분들에게 알릴 수 있을텐데 싶은 후회도 들고...

글을 쓰고, 댓글을 작성할 때마다...

실컷 다 쓴 다음 몇 시간 뒤에는, 번번이 - 이게 아닌데... - 하고 좌절하고 있네요.

심지어 베오베 갔던 글에서도...


어떤 분들은 칭찬해주시긴 하는데, 순간 우쭐한 생각이 들다가도...

자신의 글을 돌아보면서, "뭐 이런 병ㅅ이..." 싶은 생각이 드는 건 어쩔 수가 없네요.

 

지능의 한계라는 건 어쩔 수 없나봅니다...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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