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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202467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愛Loveyou
추천 : 6
조회수 : 730회
댓글수 : 16개
등록시간 : 2024/04/26 21: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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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작년에 도라지로 담근 술을 드디어 오늘 처음
한 잔 하는가 싶어서 안주 뭐 먹을지 고민하면서
누워있는데 등 뒤가 간지러워서 일어나니 어째
아무것도 없길래 다시 누웠다가 다시 일어나서
이불을 털어보니 굵직한 지네 한 마리가 나와서
도망가길래 집게로 냉큼 잡아서 도라지술에다
퐁당 담가놓고 [+지네/오늘날짜] 스티커 붙이고
결국에는 좀 더 존버하다가 마셔야 되겠구만요.
믿거나 말거나 지네주는 허리 아플때 특효라는
민간 속설이 있어서 이거 말고 저번에 담근건
예전에 막노동 다닐때 한잔씩 먹고 잤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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