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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주오....
게시물ID : freeboard_26464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스피린
추천 : 1
조회수 : 219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07/11/07 22:12:09
지금 내가 들려 줄 이야기 짧지만 재미있는 이야기 한 번 이상 들려줄 수 없으니 내게로 더 가까이 COME ON. 첫 번째 네 맘을 훔치고 두 번째 너의 몸을 감싸고 세 번째 입술을 훔치고 또 너 와 그녀는 하나로 녹아 내리고 친구와 함께 나간 소개팅에서 만난 그녀는 나와 는 맞질 않았지 그 만남의 시간과 선명한 그 녀의 모습 그날 밤 내 흐릿한 꿈속에 묻었지 몇 일이 훌쩍 지난 후 아마 음... 지난 후 왠 일인지 그녀의 절박한 전화를 받은 후 나의 발걸음은 어느새 약속 장소로 어느 교회 옆 작은 포장마차로 술은 나를 녹이고 그녀는 얘기를 시작했어 이뤄질 수 없는 사랑에 힘겨워 하며 떠난 옛사랑의 이야기 그 아프고 슬 픈 이별의 이야기 흐느끼는 그녀가 너무나 애처로워서 그 날 이후 하루 또 이틀 우리는 만났어 정신을 차렸을 땐 난 그녀와 미래를 약속할 결혼 반지와 unforgettable kiss 첫 번째 네 맘을 훔치고 두 번째 너의 몸을 감싸고 세 번째 입술을 훔치고 또 너 와 그녀는 하나로 녹아 내리고 너무나 순탄하게 진행 되어갔던 나의 결혼 이게 행복이란 나의 결론 내 결정에 만족했고 같이 살다 보면 사랑하게 된단 말처럼 조용하고 차분한 성격의 그녀는 나의 가족 친구들에 게도 잘 맞춰 주었고 나를 항상 편안하게 해주는 그녀 에게 감사했고 사랑한다 믿었고 가끔씩 떠오르는 그녀의 옛사랑에 대한 궁금증도 목구멍으로 되 삼키며 힘껏 참아보고 확실한 coviction을 갖고 no matter how long we've been together 첫 번째 네 맘을 훔치고 두 번째 너의 몸을 감싸고 세 번째 입술을 훔치고 또 너 와 그녀는 하나로 녹아 내리고 그렇게 행복했던 우리에게도 살며시 변화는 찾아 오고 그녀는 달라지기 시작했어 그 뒤로 평소 없던 외출도 잦아지고 화장대에 앉아 옷장 앞에 서서 또 외모에 투자하는 시간도 길어 지고 물론 처음엔 나 또한 그 변화를 즐겼어 그러나 성격 변화까지는 참을 수 없었어 (아왜!) 침착하던 그녀는 냉정함을 잃고 감정의 기복 또한 점점 더 커져만 갔어 오오~~ 나는 듣고야 말았어 오오오~~ 듣지 말았어야 할 그 이야기 나 몰래 그녀가 꼭 쥐고 있던 수화기 그녀에게 옛사랑이 다시 돌아온 거지 누군가 나를 엿 먹였네 내 머리통은 온통 불안과 분노 눈물로 뒤엉켜 있었지 깊었던 믿음만큼 상처도 깊었지 그로부터 몇 일간 난 그녀와 대화를 잃었지 그 후로 시간이 지나고 난 맘을 고쳐 먹었어 그녀를 믿기로 그날의 기억을 까맣게 칠하기로 모든 걸 용서하고 이제 화해하기로 그리고 두 손에 꽃과 선물을 들고 집으로 마침내 현관문이 열리고 집안으로 오! 마룻바닥에 옷가지들이 여기저기 흩어져 있었네 오! 욕실엔 그녀의 신음소리가 메아리 치고 있었네 난 주저 앉고 말았네 그 욕실 욕조 속에 한껏 엉켜 있었네 (어떻게?)어떻게? 딜도를 사이에 그녀의 옛사랑 남자가 아닌 여자 첫 번째 네 맘을 훔치고 두 번째 너의 몸을 감싸고 세 번째 입술을 훔치고 또 너 와 그녀는 하나로 녹아 내리고 CBMASS...2002大韓民國 노래를 끌어오고 싶어도, 못찾겠어요.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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