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찍는걸 너무나 사랑했었고 사진을 세상 누구보다 사랑한 누나였습니다. 그런 그 누나가 사진을 그만 두었습니다,
이유가 뭐였었는지 물었더니 그 누나 이렇데 대답한니다.
사진을 너무나 좋아 했기에 사진을 직업이라 생각한 순간 너무 나도 끔직하고, 너무나도 고통스러웠기에 몇년 전 이었죠. 21살이라는 어린 아이에도 불구하고, 명문대의 사진관련 과를 안나왔음에도 불구하고 그 누나의 천재성은 인정 받아서 정말 잘나가는 청담동의 명품 베이비 포토샾에 입사하게되고 22살의 나이에 매니져라는 직책을 얻게 됩니다. 허나 그 누나가 사진을 그만둔 이유는 (능력도 인정받고 연병도 나이에 비해 엄청난 액수였으나) 사진을 너무나 사랑했는데 사진사를 직업으로 갖게된 이 후로부터 사진이 점점 싫어 지더랍니다.
하고 싶을일을 직업으로 한다는것. 엄청난 매력이죠...
저 또한 그 누나와 같은 상황에 빠졌습니다.
아버지는 건축업을 하십니다. 겨울이 되면 일이없어서 못하시고 여름이 되면 장마때문에 일을 못 하십니다.
저는 지금 저의 일이 너무나 좋고 사랑합니다. 지금 저의 마술사라는 직업에 자부심을 느끼고, 많음 사람에게 행복을 줄 수 있음에 감사하고, 나 스스로 만족합니다.
허나 아직 이릅니다. 아버지는 겨울이되어 일을 못하시고, 저는 아직 스물한살이라는 나이에 공부도 하고 저보다 한참 나이 많은 사람에게 접대하는법을 배우고 제 발로 뛰면서 영업을 뛰느라 바쁜게 너무나 힘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