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틀전부터 제가 운동을 시작했거든요(지식인에 어제 글도올림) 그래서 엄청 피곤한상태로 새벽 1시쯤 자리에 누웠는데
아침 8시에 알람에 깼는데 너무 피곤해서 머리도아프고 몸도 힘들고 해서 다시 잠자리로 ㄱㄱ;
이때 꿈을 꾸었거든요 초등학생으로 보이는 애와 내가 학교가는 모습이 보였음.. (3인칭 시점으로 보고있더라구요 이때는 꿈이 꿈인줄도 모르고 그냥 멍~하니 꿈을 보는상태였어요 그냥 보통꿈..)
그런데 학교에 도착하고 한 친구를 봤는데.. 이친구는 어렸을때 죽은 친구...(충격먹고)
갑자기 '이건 꿈이다' 라는 생각이 들더니 시점이라고하긴 뭐하지만.. 1인칭시점으로 변하고 (아까 봤던 초딩들이 현재의 내친구들도 섞여있고 한번도 본적없던 가상의 인물도 섞여있는걸 또 깨닳음 죽었다던 친구도 사실은 없는 친구..그냥 머릿속에 얜 죽었는데! 라는 생각이 떠올랐음)
그 상황들 싹~~ 날라가면서 갑자기 현재로 왔음..
친구들과 레스토랑가서 스테이크먹고 스파게티 먹고 (맛은 기억이 잘안나지만 '맛있었다' 라고 말했었음)
우리집에와서 우유,커피,음료수,케이크,빵 등을 대접했음.. 같이 먹으면서 놀고 컴퓨터도하고
그런데 한 친구놈이 커피,우유를 섞으니까 불꽃이 막 튐..
신나서 애들이랑 다같이 불꽃놀이하고 난 이게 꿈인걸 아니까 날아볼까? 라고 생각도했지만..
베란다 창문을 열어보니 ; 정말 내가 사는 이집 베란다 ,매일보는 그 풍경..맑은 하늘..
꿈같지 않은 꿈.. 그래서;;;
떨어져 죽으면 현실에서 죽는거아냐? 라는 생각이 들었고; 지금 너무 재밌는데 바로 꿈에서 깨기도 싫고
해서 나는걸 포기했다.
그래서 이것저것 친구들과 재밌게 놀다가 나혼자 tv를 보러 거실로 나와서 tv를보는데
갑자기 내눈에 들어오는 하얀책(빛나는책?) 표현하기 좀... 어려운..이질적인색감의 책이
눈에 들어오는데 그책을 잡기 0.01초 만에 '이책을 잡으면 꿈에서 깰거같은데?' 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손을 떼기전에 이책을 열었다... 갑자기 책이 촤르르륵 넘어가면서 책 내용들이 삭~~보이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