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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식자리에서..
게시물ID : freeboard_38160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클레이모어
추천 : 7
조회수 : 529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09/11/24 08:41:39
회사 회식 때, 대단한 미인이긴 하지만 평소 어떻게 들이댈 수도 없을 정도로 과묵한 여자가 내 앞에 있던 튀김을 가리키며「하나 줘」라고 하길래, 취한 김에 장난으로 튀김을 내 입에 물고「네」하고 내밀었는데 그 여자가 아무 말 없이 입으로 받아먹어(입술은 닿지 않았다) 나를 포함해 그 자리에 있던 전원이 깜짝 놀랐다. 잠시 후, 상사가 갑자기「너희들 그런 관계였어?! 사귀는 중인줄 전혀 몰랐어!」라고 소리치자, 모두들 흥이 올라 화제가 집중되었다. 그 후 나도 2차까지 가려고 했지만 모두들「아아, 젊은 두 사람의 연애를 방해할 수야 없지w」라며 우리 둘만 따로 남겨졌다. 그 여자에게「미안, 어떻게 하지?」하고 묻자 「어떻게 하다니? 방금 전에 나한테 고백했잖아. 나는 분명히 OK표시했고」 라고 하길래 깜짝 놀랐다. 올해는 아마 이런 일이 있을 것 같아서 설레인다. -리라하우스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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