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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아이는 바느질 삼매경
게시물ID : freeboard_39462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블루마리★
추천 : 11
조회수 : 436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0/01/14 19:52:03
인형옷을 직접 만들어 보겠다고 해서
소프트 펠트를 재단해서 건네줬습니다.
복잡하지 않게 최대한 간단히 만들 수 있는 롱 원피스예요.
뜨개질보다는 바느질이 더 어렵다고 하면서도
인형에게 직접 만들어 입힐 생각을 하니 즐거운 모양입니다.

아이가 뭔가에 집중을 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
'이제는 다 컸구나...'하는 생각이 듭니다.
무엇보다도, 시키지 않아도 스스로 만들어 보려고 하는 마음가짐이 보기 좋아요.
학교 공부 좀 더 잘 하고 시험 성적 좀 더 잘 나오는 것보다
같은 공부라도 보다 더 즐겁게 할 수 있었으면,
확고한 목표와 가치관을 가진 사람이 되었으면...
어른이 되어서도 그 마음, 잃지 않았으면 합니다.

내일이나 모레 정도면 다 완성될 것 같네요.
완성되면 인증샷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밤도 공기가 꽤 차네요.
오유인님들 모두 감기 조심하시고 따뜻한 시간 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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