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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때 살의를 느낀다-배설글
게시물ID : freeboard_45924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자근앙마
추천 : 0
조회수 : 415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0/08/27 13:58:42
작년 이맘즈음 부터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두가지로 컴퓨터 A/S, 건강식품사업(지역)

건강으로 회사를 관두었지만, 스스로 어떤정도 인지도 알아볼겸 저의 수준에 맞는 사업을 택하고 

그렇게 많은 자본을 들이지는 않았지만, 조그마한 가게도 계약해서 이제 1년정도 일하고 있네요.

조그만 컴퓨터 수리지만 필요하면 세금계산서 OR 카드결제도 가능한 시스템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런 이유로 잡다한 경비가 지출되기도 하지만 적법한것을 좋아하기도 하고, 서로 깔끔하게 살고 싶었습니다.

다만 1년정도 하다보니 여러 인간들중, 염치없는 사람,도덕성 없는 사람,매너 없는 사람에게는 살의를 느끼네요.

소시적에는 화류계에도 있어봤고, 정신차려서 근 7년간은 4군데 회사에서 근무했네요. 주로 온라인 게임을 유통하는 회사였습니다. 유통사중에는 메이져급이죠. 인X러스, 네X위즈

도매와 소매의 차이를 아시나요?

도매에서 거래할땐 사용법이나 기타 자질구레한것은 묻지 않습니다.(대략적 개요정도)
가격이나 납기,납기후 A/S정도만 중요하죠. 대부분 제고가 있느냐 없느냐로 구분되죠.

소매는 이것 저것 자질구례한 것을 물어 봅니다. 어떻게 사용해야 하느냐. 가격이 비싸다 싸다.
잘된다 안된다.

특히 무선공유기를 예를 들면 전원넣고 그냥 랜선 물려서 (프로그램 있는 것 있고 없는 것 있음)

쓰면 사용 가능 합니다. 하지만 보안문제는 조금 다릅니다. 그런 부분을 설명하다 보면 시간도 가고요.

안해주면 섭섭해 하고요. 뭐 이런 경우가 이일뿐이겠습니까 만  저혼자 애들 책임지고 삶아가는 처지에선

시간이 곧 돈이라 여유가 없는 경우도 다반사 입니다.

그렇게 이사람 저사람 상대 하다 보니 솔직히 돈 과 기술 배운 것 보단 사람 상대하는 기술만 엄청 늘었네요.

이제는 딱보면 알겠더라고요. 이사람이 살건지 말건지 예전부터 장사꾼은 되지 말아야지 했는데

점점 장사꾼이 되어가는 저에게 가끔 살의를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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