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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
게시물ID : freeboard_46905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포리맨
추천 : 1
조회수 : 68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0/10/22 16:01:12
로그인해서 장문의 글은 첨 써봅니다. 맞춤법이라든지 문맥이 잘맞지 않더라도 이해바랍니다. 며칠전 저녁때 토익시험준비때문에 도서관에 갔다가 식구들이 있는 처가집에 갔습니다. 도서관매점에서 저녁을 먹었지만 막상 시간이 흐르니 출출하더군요.. 그래서, 처가에서 돌아오는 길에 와이프에게 물으니 와이프도 출출하다길래 패스트프드점인 맥거시기를 향해 출발했습니다. 운전은 제가 하고, 와이프와 아들(6살), 딸(1살)은 뒷자석에 앉아 있었습니다. 맥거시기에 거의 다와서 아들에게 물었죠... "아들아,,, 넌 뭘 먹고싶니??" 이에 아들의 말에 당황되더군요.. "어린이집 선생님이 저런 음식은 몸에 안좋대요... 설탕도 많이 들어가고해서 먹지말라고 했어요..." 이말에 와이프와 전... 서로 얼굴만 쳐다봤습니다. 마땅히 뭐라 얘기할 것도 없더군요... 그래서, 그날 밤은 그냥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돌아오면서 배는 출출했지만, 뭔가모를 아들의 기특함(?)에 웃음이 나더군요... 근데, 어린이집 선생님께 부탁해야겠군요.. 앞으론 과자의 해로움도 가르쳐달라고....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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