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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논산가시는 분들을 위한 글
게시물ID : freeboard_48335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마루〃
추천 : 0
조회수 : 455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1/01/03 06:27:50
저도 2년전 10월달에 논산훈련소로 입소했습니다.

전날까지 아쉬웠던 친구들이랑 다 해후를 했기 때문인지 몰라도

아쉬운 마음이 비교적 적었던것 같네요 

마지막 개그콘서트를 보고서 잠자리에 누워 잘 잤습니다

다음날 입소하는데 오랜만에 먹은 자장면이 잘 안넘어가더군요

훈련소 안에서 부모님을 향해 마지막 인사를 드릴때는 일부러

"괜찮아요 걱정마요." 라고 말하고선 뒤돌아서 입술을 굳게 깨물었습니다.

훈련을 받을때에도 자대에서 힘들때에도 

그리고 지금 군대를 가시는 님들에게도 한마디 해드리고 싶네요

군대 누구나 가는겁니다

대한민국 남자 평균이라면 누구나 국방의 의무를 하는겁니다

그리고 당신은 평균이상의 남자입니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군생활에서 많은것을 얻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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