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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터
게시물ID : freeboard_49437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당신얼굴이네
추천 : 0
조회수 : 20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1/02/23 21:12:11
 
제가 어렸을때부터 놀던 놀이터가 있어요.

전에는 옆에 등나무그늘에서 할아버지들이 장기도 두시고

아이들이 소꿉놀이도하고 가끔은 무서운 불량형아들이 와서 욕두좀 하구 그랬거든요
근대 그때는 어른들이 좀 꾸짓구 하면 불량형아들도 걍 가거나, 죄송합니다 그랬어요 

그 놀이터에서 논지 한 8년정도 됬는데
어느날부터 놀이터에 노는 사람들이 좀 많이지더라구요.. 쩝
노는사람들이 많아져서 좋기는 한데

어느 순간부터 불량형아들이 어른들이 좀 꾸짓으면 대들구 , 놀이터에서 애들도 보는데 막 담배피고
노상까고 그래요 .. 근대 그 놀이터 애들이랑 할아버지도 있거든요
저번에는 어떤 아져씨가 그형한테 
"여기가 학생만 노는곳도 아니고 나이도 먹을만큼먹어서 말투가 왜이렇게 바르지 못하니?" 하니까
"아니 시발 지금 내가 시발시발안하게 생겼어? 상황이 이런데 ??"이러면서 대드는거에요 ..
그러면서 "나도 나이먹을 만큼 먹었는데 듣기싫으면 아져씨가 놀이터 오지말던가"하는데 .. 후

근대 그 형아들이 적반하장으로 그러는거보면.. 좀싫은데
그렇다고 다 같이 어울려 노는 놀이터에 그 형아들 보기 싫다고 안갈수도 없잖아요

저두 욕 디게 잘하거든요.
친구들이랑 있을땐 욕하구 싸움도하고 그래요
그래서 형들이 그럴 때는 가끔 화가나서 같이 욕하구 싸우고 싶은데
애도있고 어른들도 있고 하니까 ..

휴 답답해요 어떻게 하면좋을까요 ??
속이 터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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