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야 다쳐도 상관없다지만 애들이랑 마눌님이
다쳤더라면 제가 스팀돌아서 뭔짓을 했을지 모르겠네요...
그림보시면 알겠지만 차량진입하는곳에서 좌회전을
하려면 진입하기까지 거리도 짧고해서 통행차량들이
신호받고 있는 걸 확인한후에 진입해야 하는 곳입니다...
달리는 차량들이 보통 70~80정도는 가뿐히 밟아주는 구간이지요
저도 그속도로 달리고 있는데 앞에서 저렇게 들이대는데
사람 환장하겠더만요 3~4미터 남겨두서 정지하기는 했는데
그 씹어먹을 김여사 사과 한마디 없이 냅다 내빼버림....
잡아서 욕을 퍼부어 줄려고 했지만 마누라가 말려서 그냥
참고 너머가긴 했지만 제 뒤에 따라오던 차량들 운전자들도
비상등 키면서 급제동하기는 했지만 많이 놀랐을겁니다...
다행히 저도 그렇고 뒷차량들도 그렇고 사고는 않났지만
마눌님 시트 목받이에 얼굴 부딪치고....
아오 생각하니까 또 빡도는군요 정말
진입했으면 빨리 들어가던지 꾸물꾸물 진입할때는 카레이서더만
차량다니는거 확인하고 진입해도 될텐데
좌우확인도 않하고 저따위로 들이대는지
애들은 카시트에 앉혀놔서 괜찮았는데 카시트가 없었다면....
생각만해도 끔찍하네요
마눌님 얼굴부딪힌거 보니 짜증도 나고 화도나고
김여사에서 당해보니 아직도 화가나서 참을 수가 없네요...
전국의 김여사님들 제가 부탁 좀 할께요
몰라서 그러는거 이해합니다
제발 사람 생명이 왔다갔다할 상황이 벌어질 뻔한 상황정도면
미안해서 쌩까는거 내빼고 싶은 맘 모르는바 아니지만
그렇다고 냅다 쌩까고 내빼지는 맙시다
일부러 그런거 아니란거 아니까 미안하다 사과 정도는 해주세요
욕이야 좀 먹겠지만 그만한 각오도 없이 운전대 잡은거 아니잖아요
운전은 실전이잖아요....제발 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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