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줄요약.
국제유가를 말할때 쓰는 배럴을 리터로 계산하면 대략 806원






여의도에 있는 렌트회사에 반납을 하면서,

기름을 넣으러 가는 중에 시간이 없어서 여의도에 있는 빨간 주유소에서 기름을 넣었는데.
잘 기억이 안나는데. 기름값이 얼마더라.. 리터당 2100원대였던것같아요.
그래 많이 비싸졌지. ㅅㅂ. 담부터는 딴데서 넣고 오리다.


택시타고 집으로 가는데 여의도에서 길 하나 지나니까
1899원의 주유소가 있더군요.

'지하도 하나 지났는데 기름값이 이렇게 떨어지네요~'

택시아저씨랑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여의도가 강남. 종로와 함께 기름값 비싸기로 소문난 지역이라고..
가장 비쌌던 곳은 국회의사당 앞 주유소였다.

"그 사람들은 자기 돈으로 안 넣으니까 신경쓰지 않고 넣고. 주유소도 그걸 알고 그랬겠죠?'


"기름값에 여러가지 세금이 들어있는데 그 중에 기름값이 올랐을때 지원하기 위한 돈도 포함되어있다고..
 지금 써야하지 않겠어요?"

뭐 그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러다. 뉴스에서는 왜 항상 국제유가를 베럴이라고 말할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찾아봤어요.

1bbl (배럴) = 158.9L (리터)

국제 유가를 찾아봤더니 (http://www.petronet.co.kr/v3/index.jsp) 한국석유공사
석유제품중에 휘발유는 2012.12.12 현재

111.14달러/bbl

달러는 1,152.50원 (네이버참조)


111.14 * 1,152.50 / 158.9 를 해보니



806.097원이네요


물론.. 제품을 만들고 가져오는데 비용이 여러가지 들겠죠.


음. 뭐 그래요. ㅆㅂ
배럴이라고 뉴스에서 하니까. 막연했는데 계산해보니 알겠네요.
세금이 얼마쯤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