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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디스트적인 여친.
게시물ID : freeboard_58089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구리구리뽕
추천 : 3
조회수 : 1769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2/03/15 10:53:30
간만에 일주일만에 여친을 만나서 커피마시면서 이야기 하는데 ㅋ 
오늘 여친이 간만에 체형관리 마사지를 받고 왔데용ㅋ 
워낙에나 근역운동을 다부지게 하며 다음시즌 준비중인지라 ~ 그리고 몸매가꾸는것도 좋아하공 ㅋ 

그래서 뭉친근육이랑 탄력을 위해 자주 가는 에스테틱룸에 갔지요~ 

원장님이 " 무슨 운동을~~ 어머 너무 심하게 뭉쳤다~ 고주파랑 저주파 마사지 해줄께요" 
하시길래 "뭐지? 저주파? " 궁금해서 원장님한테 물어 봤는데 

원장님: " 미세전류로 근육을 이완시켜주고 풀어 주는거에요~ " 
여  친:" 전... 전류요!?? ㅡ.ㅡ;; " 
원장님:" 아프거나 그런거 아니고 시원 하니까 걱정마요 ㅋ" 

여친은 그렇게 처음으로 고,저주파 치료기로 마시지를 받기로 했답니다.ㅋㅋ 

몸에 차가운 젤~같은거 바르고 
고무패드 같은걸 몸에 붙였데요 

양쪽 목옆에 가슴쪽에 배랑 옆구리 허벅지 안팎, 종아리 이렇게 대칭으로 붙이고 

원장님:" 스위치 올릴께요~ 깜짝 놀라실수도 있으니까. 그러시면 말씀해주세요~" 
그러면서 여친은 누워서 지그시~ 눈을 감았데욬 

띠~띠~띠~띠~ 

스위치가 올라가자. 쪼금 찌릿한 느낌이 오면서 되게 시원하고 몸이 막 풀리는거 같더래요 ㅋㅋㅋ 

그리고 원장님이 밖으로 나가시며 30분정도 받으시면서 눈붙이고 있으라며~ 

근데 여친이 운동을 해서 그런지 몸에대해 좋은건 욕심 쩔거든요ㅋㅋㅋ 

원장님 나가시자마가 기계를 봤는데 도통 영어들이라서 모르겠고 
자기는 좀더 시원하게 하고 싶어서 스위치를 올려볼까? 해서 뭔가를 눌렀는데 ㅋㅋㅋㅋ 

갑지기 몸이 자기맘데로 몸움직일정도로 전기가 찌릿찌릿 하면서 침대에 팍~! 누워지더래요 ㅋㅋ 

근데 뭐 만졌다고 뭐라고 할까봐 말도 못하고 창피하기도 하고 해서 참으면서 

"으~윽~윽!" 거리면서 누워 있는데 그 짜릿함이 일정한게 아니라 팍~팍~팍~ 파바바바바박~ 하기도하고 
팍! 팍! 팍! 하기도 해서 너무 괴로운거래요~ 그래도 참을수 있을꺼 같아서 참았는데 

자기도 모르게 신음소리가 나기 시작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막 말초신경이 자극되는 느낌이 나더래요 ㅋㅋㅋ 

그렇게 20분 정도 넘어가니까 몸은 땀범벅이되었는데 막 오르가즘의 절정의 상태처럼 느껴지면서 

숨이 막 헐떡헐떡이고 이상한 상상을 하게 된다는겁니다 ㅡ.ㅡ;; 

갑자기 누가 들어 오는 소리가 들리자. 그와중에 아무렇지 않은척 하려고 
이를 꽈~악 물고 참았는데 기계는 거짓말 못하죠 ㅋ 

펄떡이는 근육을 본 원장님이 소스라치면서 " 이게 뭐야!~ 어머 괜찮은세요!! 누가 만진거야!! " 
하시면서 직원들 한테 막 물어보고 아무도 안들어 와봤냐고! 막 혼내더래요 ㅋ 

그렇게 마사지가 끝나고 저한테 온건데 

태어나서 그런 오르가즘 처음 느껴 봤다면 ㅋㅋㅋㅋㅋ 
지금 휴대용 저주파 자극기 살까말까 고민 중이랍니다 ㅡ.ㅡ;;

역시.. 기계는 거짓말을 안하나봐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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