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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및 지인과의 돈관계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게시물ID : freeboard_61795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melody♪
추천 : 0
조회수 : 496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2/09/04 14:29:20


 일단 저는 지인들한테 좀 편한 이미지 인지.

 돈부탁을 많이 받는편인데요. 물론 그렇다고 금전적인 여유가 많은것은 아님.


저같은 경우는 주변사람에게 부탁을 받으면

일단 베프는 여유닿는대까지 빌려줌 그래봐야 10~100만원 안짝. 친구 두어명 50~100사이 있고

최근 좀 힘들게 혼자 사는 우리 누나의 부탁같은 경우는 이제까지 여러번 빌려줬지만

뭐 그닥 받을생각도 없고해서 거의 한번에 10~30정도 여러번 빌려줌.


그리고 가끔 연락하는 아는사람 (ex. 전 직장 직원, 같이 게임도 하고 가끔 술한잔씩 하는동생들)

10~20사이 한 세명정도한테 빌려준거 있고, 전 직원도 10만원 두명정도 있고.. 아는 누님도 40~50사이 있고


친한친구놈인데.. 선배 사업에 직원으로 들어갔다가 몇달 급여도 못받은 친구 휴대폰 발신도 안되기에

일단 내 카드로 내라 10여만원 내주고, 이중에서 돈을 받은건 음.. 솔직히 거의 없음.


개인적으로 돈을 빌려줄때 이돈을 못받아서 내가 많이 힘들지 않을것 같은(?) 아니면 안받더라도 이사람에게

많이 서운하지 않을정도로 빌려주는지라.. 예를 들면 100만원 빌려달라하면 이달에 나도 힘들어서 미안하다

하면서 10~20정도 빌려주는지라.. 뭐 크게 문제는 안됨..


그냥 저는 뭐 나름 저대로 생각을 가지고 사는데


주변사람들은 저에게 왜 돈을 빌려주냐 돈관계하면 사람 멀어진다. 너 그때 빌려준거 받았냐? 왜 독촉을 안하냐며

오히려 뭐라고함. 


친구중에 힘들어서 못 갚는친구는 다 이해하고 가끔 연락하는 지인들은 그냥 돈 갚을생각도 없는것 같아서 살짝 속은

상하지만 뭐.. 그냥 쿨하게 잊을수는 있음.


근데 다른 친구중에 집안이 엄청 부자라서 벌써 벤츠를 타고 다니는 친구가 있음.

20대 중반때부터 이미 통장잔고가 1억이 넘는 친구라 뭐 부럽긴 하지만 배아프지는 않음.

이 친구의 철학은 절대 모든 사람과 채무관계는 절대 갖지 않는다라.


뭐 살다보면 직장다녀도 매월 보험 적금내다보면 그달에 한 20~30정도 모자라 본적은 다들 있으실텐데.

뭐 반듯한 직장다니는 친구가 월급타면 갚는다해도 절대 돈만원도 안빌려줌.;;


이친구가 나쁘다는건 아닌데.. 가까운 친구사이에 이렇게 계산적으로 살아야하나.. 싶기도 하고.. 좀 그런데..

다른 분들 생각은 어떠신가요? 


다들 지인들과 돈거래 안하시고 사시나요?

아니면 저처럼 그냥 어느정도씩 빌려주고 사시나요? 


돈빌려주고 빌리는게 잘못된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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