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경험을 잠깐 끄적여 보자면,
02년도 수능을 봤는데요, 벌써 꽤 오래전이라 기억하실지 모르겠지만...
당시 단군이래 최저학력이라는 오명을 받았던 세대이자 이해찬 1세대죠
(단군 때 수능 있었냐, ㅆㅂ 기자 새기들)
수능날인가 그 다음날에 전년대비 평균 1~2점 정도 올라갈 거란 말이 언론에서 흘러나왔습니다.
그리고 이후 수능 망쳐서 자살했다는 학생들 뉴스도 나왔죠.
대망의 수능 점수 발표날, 문과는 잘 기억안나는데 40인가 떨어졌고, 이과는 60점이 넘게 떨어졌습니다.
(문과 80인가? 이과랑 20점 차 나던것만 기억나요)
전년대비 평균이요.
적어도..발표 나올 때까진 어떻게 될지 모르니...지켜보세요.
억울하잖아요. 목표등급보다 더 잘받았는데 언론 때문에 자살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