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진짜 오유 2년 넘게 하면서 이래 어이없는게 처음이라서 ㅎ

애연가의 입장에서 쓴 글이라고 제목에도 적어놨고,

토론한번 해보자고 댓글 읽으면서 필요한 댓글 달고 넘어가는데

보류게시판이라.

흡연자들은 다 쳐죽일사람들이였네요.

모두는 아니지만 물타기 멋지게 하시던 몇몇분들,

그렇게 당신들이 흡연자가 혐오스럽다면,

고 노무현 대통령님 역시도

당신들에게는 담배를 피며 남에게 피해를 주는 일인에 지나지 않았겠군요.

비약이 심했지만,

건전하게 토론해보자는 의미에서 올린 자게 글이

반대를 심각하게 먹고 보류로 넘어가고

온통 지탄하는 내용뿐인 댓글들에 신물이 나네요.

물타기에 의해서 한명 병x 되는거 순간이라는거 참 보기만 했지 당해보지는 않았는데

진짜 기분 뭐같네요..

내가 뭐 비흡연자들이 다 개 xx 라고 했나요?

비흡연자들이 다 병x이라고 했나요?

흡연자 역시도 사람이고, 또한 담배필 권리 또한 국민의 권리 중 하나라는걸 얘기하고 싶었었는데

이렇게 묻어버리네 참..

재밌네요 진짜

다른곳에서 오유의 이중성, 이중성 하던게 이런건가요?

콜로세움이 열리되, 건전한 토론을 하던 오유는 어디로가고

정치적인것보다도 개인의 문제에 더 가까운 이번 법안에 대한 주제를 다루는 글에

반대웨이브라니

멋지십니다.

아, 반대 리스트는 나오지 않으니까 알 순 없지만 말이죠,

인터넷상에서 댓글을 달때는

최소한 존대를 쓰는게 기본 예의며, 그걸 가장 잘 지킨다던 오유 아니였나요?

몇몇 유저들때문일지 몰라도 이렇게 크게 실망하게 된 점.

실제로 정모도 여러번 나갔었고, 나쁜 사람들 못만나봤지만 이렇게 멋지게 온라인상에서 통수맞은 점.

물론 통수가 아닐 수도 있지만, 제 글 어디라도 공격적인 어조였다면 당신들이 나에게 향했던

공격성을 인정하겠어요.

제가 쓴 글 어디에서라도 오유를 하시는 분들에 대한 공격적 어조가 녹아있었습니까?

제가 쓴 글 어디에서라도 비흡연자분들에 대한 공격적 어조가 있습니까?

왜 제가 마녀사냥당하다시피 당해야하고 죽일놈이 되어야합니까?

담배를피워서?

그걸 또 권리라고 글을 올려서?

그렇게 쳐죽일놈입니까?

실망입니다. 저 개인의 실망이 뭐 오유 전체에 티끌보다 못하다고 하더라도

솔직히 이제 웃고 떠들기 위해 찾기는 어려울것같네요.

이전 글 내용은 꼬릿말에 복사 해 두겠습니다.

한번쯤 읽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