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니라는 미니핀이 있는데 귀염터짐
지난번에 갔을때 너무 귀여워서 어제 또 감
가서 2시간을 앉아있는데 다른사람한테만 있음
그러려니하고 그냥 멀리서 보는데 주인이 그 개를 들어다 다른사람한테 갔다줌. 요청인지 뭔지는 모르겠음
그냥 다른개들하고 놀려고 1시간 더 앉아있는데 구석자리라 그런지 다른 개도 잘 안옴
여친이 하도 그 개 보고싶다고 징징거려서 나도 주인한테 부탁함. '루니보러왔는데 루니가 바쁘네요. 혹시 저희도 볼수 있을까요?'
주인이 '루니요? 집에 갔는데..' 하면서 쳐다도 안보면서 자기할거함
루니 주인이 집에 데리고 간줄알고 실망해서 그냥 앉아있었음
대략 10분정도후에 주인이 그 개를 어디서 안고오더니 다른 사람 품에 안겨줌.
아니.. 있으면서 없다고 할건 뭐고, 부탁한사람 무시하고 다른사람한테만 저럴건 뭐임?
빡침. 그리고 집에 옴. 빡침이 아직도 안풀림..
개판인줄 알았더니 서비스도 개판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