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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왕에 관한 짧고 재미있는 이야기 1,2,3
게시물ID : freeboard_66809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나홀로세움
추천 : 2
조회수 : 152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3/07 08:13:46
세종대왕에 관한 짧고 재미있는 이야기 첫번째 : 조선판 차도남
 
세종대왕은 좋아하던 후궁에서 신하들 몰래 따로 불러서 말 없이 귤 하나를 쑥~ 내밀어 주었다고 합니다.
당시 귤은 굉장히 귀한 것이였다고 하는데요. 완전 차도남~
 
세종대왕에 관한 짧고 재미있는 이야기 두번째 : 고기덕후 세종대왕
 
나라에 큰 일이 있어 모두 육식을 금했던 기간이었는데도 세종의 아버지인 태종은
어린 세종에게만 특별히 육식을 허락했다고 합니다.
이유는 세종이 고기가 없으면 밥을 안먹었다고 하는데요.
고기반찬이 없으며 쓰러지는 척하며 고기를 줄때까지 고기 달라고 때를 썼다고 합니다.
그래서 태종은 죽기 전에 "세종이 고기 잘 챙겨먹여라"라고 당부를 했다고 합니다.
또 이런 일화도 있었는데요.
한번은 친히 친경하신다고 소 끌고 밭 갈다가 갑자기 비가 내리자 배고픔을 못 견뎌,
밭 갈던 소를 때려 잡아서 국 꿇여먹은 적도 있다고 합니다.
 
세종대왕에 관한 짧고 재미있는 이야기 세번째 : 관리가 고달퍼야 백성이 편하다.
 
세종대왕은 부하들을 휘몰아치는데 도가 튼 인물이였다고 합니다.
아침 조회 격인 새벽4시에 상참에서부터 과업 달성이 부진한 부하들을 닦달하였다고 합니다.




김종서의 경우 세종 곁에 있다가는 제명에 못살것 같아 스스로 궁궐을 떠나
삭풍이 몰아치는 북방을 개척하겠다고 손을 들고 나선 케이스라고 합니다.
그뿐만 아니라 정인지는 세종이 너무 독촉하고 소위 '갈궈 대는 바람'에 모친 3년 상을 핑계삼아
낙항하려 하였으나, 세종이 법령까지 바꿔서 그를 다시 붙잡아다 오히려 일을 더 시켰다고 합니다.
명재상 황희는 청백리가 되고 싶어서 된 것이 아니구요.
세종이 사람을 붙여 철저하게 감시하고 너무도 기분 나쁘게 점검하는 바람에
'내 참 더러워서 뇌물 먹지 않으리라' 한 케이스입니다.
 
1차출처 세종대왕에 관한 짧고 재미있는 이야기 
2차출처 닥치고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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