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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주의))무서운 꿈 꿧어요..
게시물ID : freeboard_67198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안하면되지
추천 : 1
조회수 : 334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03/24 13:08:32

어떤 방안에 조그만틈같은곳이 있더라구요. 그래서가보니 그틈에는 밑이 물이었는데 징검다리처럼 돌이 있길래 여긴 뭐지하고 건너가봤어요.

계속가다가 P지점까지갔을때 진행방향쪽끝에 다 쓰러져가는 집한채가 있더라구요.(시골집같음)막 안개껴있구...

그래서 그냥 계속 가고있는데 집안에 할머니 한분이 서계시더라구요.근데 생김새가 너무 무서웠음....

 

비슷하게 생기셨는데 좀 더 주름이 많고 살이 축축늘어지고...키는 140도 안돼보였음..

집안에 막 시체같은 것들이 물에 불려져있기도 하고 걸려있기도하고..하나같이 제대로된 시체는 없고 죄다 머리만 있거나 팔만있거나..하는..

너무너무 무서워서 그냥 돌아갈까..하고 생각하던차에 할머니까 갑자기 물로 들어가시더니 내앞징검다리로 나와서 날보고계셨어요.(무서워죽을뻔...)

그리고 내손을 잡고 안으로 끌고 들어가는거에요!!!

뿌리치고 도망가면 쫓아와서 나도 그시체들처럼 만들어버릴까봐 그냥 천천히 따라갔죠...

집안에 들어가서는 불에불린 시체들고서 뭐라뭐라설명하더라구요.

입모양은 뭐라뭐라하는데 소리는 안들렸고...계속 그러길래 한참안으로 들어왔을때 잠시 화장실좀 ...하고 나왔어요. 그러고 바로 문자로 경찰에신고하고 냅다뛰었죠.

뒤에 할머니가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고 헐레벌떡 뛰다가 아까 그 P지점보다 좀더 갔을떄 막 경찰아저씨들이 엄청 와서 막나 보호해주고ㅠㅠㅠㅠㅠㅠㅠ

할머니랑 막싸우는데 할머니는 왜그리 정정하신지 막 벽타고 마라다니고막....으엉 ....총소리나고 너무 무섭고...

그래서 진행방향반대로 계속 뛰는데 갑자기 주위환경이 지하상가같은곳으로 바뀌고 다른꿈으로 넘어갔어요.

더 무서운건 이게 생생하다는거...아직 꿈인가 싶고 할머니랑 그 시체얼굴이 생각나요ㅠㅠㅠㅠㅠ

겁이 너무너무 많아서 무서운 영화는커녕 만화도 안보는데...가장 최근에 본 무서운영화가 괴물이에요.그것도 보고서 3일내내 엄마랑 같이잤는데...

여튼 경찰아저씨들 너무 멋지셨음 막 사랑할거같아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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