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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초등학생 암매장한 10대 남자 기사 보셨나요?
게시물ID : freeboard_67568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민주주의수호
추천 : 10
조회수 : 1652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04/11 10:07:02
와씨.. 아침에 기사보고 완전 소름돋았네요.. 

저는 응급실에서 일하는 간호사인데요 그 범인이 어제 저희 병원에 입원했다가
병동에서 검거 당했거든요? 

진짜 세상이 어찌 돌아가는건가요? 

새벽에 경찰들 왔다갔다 거리길래 뭔가 싶어 물어봤더니 초등학생을 납치해서 암매장 시켜서 
시체 찾으러 가야된다고 데리라 가야 된다고 그러더라구요.. 

도대체 뭔일인가 싶었는데 아침에 바로 기사가 났더라구요..

입원할때도 보호자는 부모님은 없고 할머니만 계셨던 걸로 아는데 할머니의 망연자실한 표정이 
아무 상관도 없는 제가 봐도 눈물이 쏟아 질것 같았어요..

사실 이래나 저래나 저희병원 환자였기 때문에(별 이상 없는데 하도 아프다고 해서 입원 한거긴 하지만)
신상을 밝히진 않았더라도 이렇게 글 남기는게
그닥 옳은 일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이런 인간 쓰레기 같은 놈을 눈앞에서 보고나니
너무 어차구니가 없고 화가나서 의료법이고 뭐고 모르겠네요..

지금 걱정되는건 과거력상 정신과약 복용한 기록이 있는데 미성년자에다가 정신과적 문제로
이 쓰레기 같은놈이 제대로 처벌 못받으면 어쩌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뭐라고 자세히 말씀 드릴수는 없지만 심하게 정신적인 문제가 있는것도 아니구요..

진짜 이번에는 재판좀 제대로 했으면 좋겠네요
무조건 사형으로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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