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목골절땜에 입원한지 2주째 됐는데
내 맞은편 끝자리 입원하신 아저씨 한분이
교회 다니시나봐요. 통화하시는 거 보면
뭐 전도가 어쩌고.. 목사님이 어쩌고....
일요일날 병문안이랍시고 같은 교회 다니시는듯한 분들
우루루 몰려와서 왁자지껄 떠들고 ㅡㅡ
아나... 여기가 1인 병실도 아니고 6인실인데
안정을 취해야 하는 다른 환자들 생각은 안하나?????!!!!
게다가, 아니.. 왜 대체 기도문을 병실에서 낭독하는건데??
병실에서 집회할라고 작정하고 오셨나????!!!
왜 유독 교회사람들만 저렇게 시끄럽게 하는지 ㅡㅡ
이게 당신네들이 말하는 예수님 사랑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