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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프렌드들과 톡방에서 톡하다가 갑자기 울컥해 편지를 써봄..
게시물ID : freeboard_70721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허허이친구가
추천 : 1
조회수 : 162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08/13 01:25:34
친구들
니들 없었으면
내가 어떻게 버텼을까 싶다
내 장난 다받아주고
내가 엄청 큰 실수를 저질러도 받아주고
부르면 욕하면서도 나와주고
힘들때 옆에서 이야기 들어주고
같이 놀러가고
술먹고
미친짓도 자주하고

대학교 막 올라온지 1년됬지만
정말 대학교에서 너희들만한 친구를 사귀긴 힘들더라
막 터놓고 모든걸 편하게 이야기할수 있는 그런 친구들은 너희들 뿐인거 같다

정말 혼자 대학교 이상한곳으로 가서 막막하고 적응안되 힘들었지만
그래도 가끔씩이라도 볼수있는 너희들이 있어서 행복하다

방학이라 지금은 거의 매일 보지만
매일매일 너희들 만나는 시간들이 너무나도 좋다
행복하다

너희가 나에게 있어 이런 친구이듯이
나도 너희에게 행복을 주는 친구가 되고싶다

친구들아 너무나도 사랑한다
나 유학갈때 너희가 공항까지 와서 다같이 울어준다 했지?
근데 내가 제일 많이 울거같은데 어쩌냐

이제 방학 끝난다고 각자 흩어질 준비 하는데
뭐 그래봤자 한달에 한두번은 보겠지만

대학생활 각자 다시 한학기 동안 잘하고

겨울때 또 방학을 찢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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