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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법 진짜 마음에 안 든다........
게시물ID : freeboard_73697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키스커키스커
추천 : 0
조회수 : 17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12/27 23:12:02
그냥 흔한 여징어인데..
오늘 아버지 세금 문제 때문에 세무서 가서 경정청구(세금더낸거돌려달라)하고왔거든요.
뭔가 기분이 짜증나네요 매우ㅋㅋㅋ
월급에서 뗄 때는 지들이 알아서 따박따박 묻지도 않고 떼면서
환급받을 거 생겨서 전화하니 엄청 귀찮아하고..
뭣보다 무슨 말들을 그리 어렵게들 하는지. 솔직히 전공자 아니면 잘 못 알아듣겠던데
그런것도 오토로 좀 해주던가, 아니면 홈텍스 쓸 수 있게 해주지.
국가에서 가져가는 건 자동시스템이고, 근로자가 돌려받는 건 오라가라 갑질이니ㅋㅋㅋㅋㅋ
 
세법은 또 왜이렇게 복잡하게 써놨어ㅋㅋ
내가 보면, 또 막상 계산원리를 보면 그렇게 어려운 내용들 아닌데
연말정산 해야하는 근로자들이 딱 보고 알아들을 수가 없게 써놨는게 너무 웃기네요.
짜증나서 책 휙 집어던지기를 바라는 심산인 거 같기도 하고.
그냥 안되면 안된다, 되면 된다 이렇게 써놓지,
 
그러하지 아니하다. 단, ~~~한 경우에는 제1항을 적용하지 아니하다 / 이런식으로 해놓으니, 대부분의 근로자들이 이걸 어떻게 찰떡같이 풀이하나요ㅋㅋ
 
 
그쪽분야 공부한 사람들이야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읽히지만
솔직히 개나소나 다 내는게 세금인데
몇천만명씩 되는 납세자들이 알아듣게 세법 잘 좀 써주지,
공제율은 매년 축소되고.. 환급액은 점점 줄어들고..
올해도 연말정산 알바하는데.......참 내 눈으로 보기엔 어이가 없어서
주저리주저리했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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