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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게시물ID : freeboard_74602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후야
추천 : 0
조회수 : 261회
댓글수 : 18개
등록시간 : 2014/02/11 23:3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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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스트금지
2014-02-11
 
J차장이랑 K차장이랑 술을 마셨다.
썅 나만 과장이야.
 
6시 30분에 시작한 술자리는 8시 30분에 2차까지 끝. 3명 소주 5병.
 
어디 좋은데 갈라 그러는지 나보고 먼저 가란다.  그런데 가고 싶은 기분은 아니지만 그래도 좀 씁쓸하긴 하다.
 
 
집에 와서 뭐가 들어갔는지 뻑뻑해진 키보드 1번키를 분해해서 닦고 조립..
 
1시간 걸렸다..   키보드는 2만원이 안할텐데..   키보드에 키는 100개가 넘으니.. 숫자패드 1번키 하나의 가치는 200원? 
내 시급도 2만원 안하지만..   1시간 개고생해서.. 겨우겨우 키 하나를 고쳐냈다..
 
기쁘다...
 
 
 
피곤하다..
일이 없으면 없어서 힘들고
일이 많으면 많아서 힘들다
 
누군가를 사랑해서 힘들고
누군가를 사랑하지 않아서 힘들다
 
보고 싶어서 힘들고
볼수 없어서 힘들다
 
누군가를 보고 싶어 할 수 있어서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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