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을 감은지 몇시간이나 지났을까? 어두 컴컴한 새벽녘에 일어나 무거운 눈섭을 들어올리며 생각나는 것은 나는 일하기위해 살고있는가? 와 먹고 살기위해 일하는가? 라는 의문점이 생겼고 그날은 하루종일 그 의문점에 하루를 보냈다 어제와 같은 내일.... 나는 오늘은 없다 어제와 같은 내일이 있을 뿐이다. 퇴근 후 저녁을 먹으려고 라면을 끓이는데 문득 생각난것이 하나있다 배부르기 위해 먹는것은 밥이 아니라 사료와 같다고.... 먼지가 내려앉은 찬장을 열어보니 라면사료가 한가득이다. 지금 나는 나를위해 살고있는가? 타인의 윤탿한 삶가 부정과 부폐를 위하여 살고 있는가? 나는 과연 누구이며 무었때문에 살고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