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리에를 마실 수 있어.에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그리고 그 이야기는 결국 금요일이
와버림으로 끝나게 된다.




로또를 사고
여행을 계획하며
가슴 깊은 곳에 그녀를 들여놨을 때.




재화를 소유하여 행복하다.가 아니라
그것으로 인해 내가 즐거울 수 있어.
라는 상태가 되기 때문인듯.




룸펜의 정신승리일 수도 있지만
널 만나 행복해.보다는
널 만날 수 있어서
널 만나고있지 않을 때에도
나는 행복할 수 있는거야.

어쩌면 난
평생 목요일이 계속 되기를
바라는 걸지도 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