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덜덜

어디선가 연예인이 갑자기 나타날리가 없지 하고 지냈는데

오늘 연예인 갑자기 나타났어요

첨엔 그럴리없어 그냥 잘생긴 청년이네~ 하며 할거하는데

옆에아줌마가 알려줬어요

그래서 덜덜 떨리는맘으로 사진한장만...하니

사진은쫌...

하면서 갔...........

전 안된다하면 쩔수없지~ 란맘이였는데

울엄마는 부끄러워하시네여...

낯뜨겁다며 몇일동안 힘들어하실거같아여....

ㅠㅠ

약간 정색한거 보여서 .. 그래도 뭐 안찍었으니 괜찮지않나 싶은데...

암튼 거절당한게 좀 그렇긴하네여...

사진 안되면 어쩔수없지 란맘이였지만

그래도 막상 거절당하고보니 사람심리가 좀 그렇게되네요ㅠㅠ

ㅠㅠ 울엄마어쩌지...

엄마가 사진기 들고있었는데 같이서봐아~ 하셨눈데...ㅠㅠ 내가 아 엄마안된데 하면서 쥔 엄마손에핸드폰을 쥐고 밑으로 내렸습니다.....ㅠㅠ

엄마가 부끄러워하시고 낯뜨거워하시는데 이거 어쩌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