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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다르게보인다.
게시물ID : freeboard_75993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함박비눗방울
추천 : 0
조회수 : 25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4/28 00:46:29
난 일상을 보냈다. 언제나처럼
일어나 학교에가고, 시험공부를 하고선 집에와선 밥을 먹고 잔다.
난 이 생활에 아무런 회의감도 느끼지 않았다.
언젠가부터 난 생각의 폭을 넓혀갔다. 
가장 큰 변화는 '내가 지금 무엇을 할 수 있는가'였다.
세상엔 너무나 많은 일이 있다. 그게 무엇이든.
하지만 나는 너무나 극히 일부분만을 알고 있었다.
그때부터 나는 무언가 달라져보려 했다.
안된다 생각하는것에 대해 "왜 안되는가?" 라고 답해보기도 했다.
무엇이든 부딫혀보려했다.  
그결과 나는 세상이 무언가 달라져 보였다. 
왠지 모르게 신이 나고. 의욕이 생겼다.
학생이라는 지위를 벗어나 단 한명의 사람으로 인생을 즐겨보고 싶었다.
그렇게 생각하니 무언가 울타리를 벗어난 것 같았다.
아무것도 변한게 없지만 알 수 없는 무언가로부터 자유로워졌다.
중2병이라도 좋다. 이 행복함이 끝나지 않았으면 좋겠다.
나는 너무나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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