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를 가지게 된 와이프로 인해서 미루고 미뤘던 금연을 결심하고 이제 10일째네요!
작년에 전자담배로 한 3개월 끊었었는데.. 정말 오히려 니코틴에 중독되서 끊는데 엄청 고생했습니다.
제가 고1때 1996년도 때 부터 조금 일찍 피워서 나이먹고 배나오고 건강도 많이 걱정했는데 건강염려증이 싹 없어지네요
이제 초반이라 너무 설레발일지는 모를지언정. 정말 이번에는 마음적으로 정말 괴롭지 않은거 같아요
항상 담배 끊고 주변사람들 피는거 보면 '와 진짜 나도 피고 싶다..' 이런 생각이 들었었는데 지금은 드는생각이
'저 지긋지긋한 냄새에서 드디어 나는 탈출하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요.
몇일간 설사도 심하고 잠도 미친듯이 오고 했는데 역시 딱 3일 참으니깐 갠찮아 지는거 같아요~!~!
금연 계획 하신 분들 "stop smoking" 이라는 책 한번 읽어보세요~~ 일종의 자가 최면?? 같이 써놓은 책인데. 저는 확실히 도움됬어요~~
모두 금연 성공하십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