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하고 다시 일반인으로 맞는 첫 생일이네요 ㅠㅠ

밑에는 어제 새벽에 온 친동생의 카톡입니다 ㅋㅋ

이렇게 새벽에 염장을 지르고 갑니다..ㅠㅠㅠㅠ 지 오빠는 고딩때 한번 탈영 이후로 여친은 뭐요 여자사람은 뭐인가 이러고 있는데 ㅠㅠ

번호는 다행히?! 안줬다고 하지만..  대학 가서 서울물 마시더니 아주 ㅋㅋㅋ

이제 사회로 나갈때라 한살씩 더 먹는것도 조금씩 두렵네요..ㅋㅋ

전 부모님하고 지내고 있고 그래도 동생이 제일 먼저 연락해줬네요ㅠ 제일 친한 친구들은 아직 전역하려면 멀었고...

세월호 사건때문에 마음도 계속 안좋고 생각할 것도 많고 여러가지로 머리가 복잡한 생일이네요ㅠ

기분 전환겸 머리도 좀 자르고 저녁에 어머니랑 영화라도 보고 오려고 합니다ㅎ

그럼 다들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