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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이 싫다고 하시는 엄마..ㅠ
게시물ID : freeboard_76173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minjeong3573
추천 : 0
조회수 : 35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5/08 03:08:50
제가 고향이랑 떨어진 타지역에서 생활하고 있어서..
집에 자주 못 가질 못 했어요.. 학생이라서 부모님께 용돈 받고
생활하는데..

 5월에 다가오는 어버이날..
어버이날가서 기쁘게 해드려야지 하면서 
손편지랑 부모님께 드릴 커플운동화랑 카네이션
동생이랑 준비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화요일날  저희 엄마가 연락와서는 
모임에 가서
얘기나누는데
아는사람들은 휴무일에 일찍이 자식들이 와서
모임때 같이 점심 안먹고 
밥먹으러 간다고 한다는데.. 

엄청 섭섭해 하시더라구요..


 5월8일 오늘.. 
미리 간다고 저녁에 부모님께 연락드리니ㅠ. ㅠ 
 오지말라고 하시면서ㅠ. ㅠ 정말 가고싶어서
얘기한건데.. 어버이날 필요없어 오지마.. 굳이
날이라고 챙길 필요없다..

왜그러시는지 여쭤보니

함께 있을때 추억이 많았지만
이제는 함께 할 수 없는 날이 더 많으니 
기대보다 마음을 버리는도록..
점점 마음을 떠나보낼수있도록..
연습을 하신다고 하시더라구요..
너무 속상하네요..

어떻게 하면
 부모님 마음을 풀어드릴 수 있을까요ㅠ.ㅠ
제가 타지에 있어서 많이 신경을 못 써서
 이렇게 얘기하시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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