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이마트나 홈플가서 세겹짜리 휴지 사던거랑 요새 휴지는 품질이 확 달라졌다고 느끼는건 저만 그런가요? 일단 사이즈가 달라졌더라고요. 키가 작아졌고 딴딴하게 말려있던게 요새는 뭔가 엉성하게 말려있달까요. 항상 황토섞여있다는 휴지 썼는데 비싸긴 비싸고 크기는 작아지고 그랬어요. 그래서 코스트코 휴지로 바꿨어요. 
웃기는건 우리나라 같은 브랜드 휴지인데 코스트코꺼는 예전 사이즈 그대로고 상당히 단단하게 말려있네요. 코스트코랑  다른 대형 마트에 납품하는 휴지를 따로 만드나봐요. 
원가가 오른다면 가격이 오르는건 이해하는데 생필품 품질까지 떨어지니 얼척이 없네요.  
그깟 휴지가 뭐가 대수냐고 할지모르겠지만 제조업체와 대형마트가 꼼수부리는것같아 기분이 그래요. 
그나저나 새로산 휴지는 딴딴하게 말려있어서 맞으면 아플듯.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