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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이 생각 저 생각 하다가;
게시물ID : freeboard_77833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데프콘이떳당
추천 : 0
조회수 : 243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08/14 16:45:26
어제 퇴근후 오랫만에 집에 일찍 들어가서 쉬려고 침대에 누워서 그냥 별 쓸때없이 이 생각 저 생각들을 하는데

요즘 들어서 이해가 안되는 점이 참 많았다..

어째서 대통령은 왜 가지지 못한 사람들을 보듬어 주고 있지 않은지..

지금 시대에 아직도 종북빨갱이란 단어를 쓰는 사람이 이리도 많은지..

내 상식의 대통령이라 함은 국민의 슬픔을 보다듬어 주고 못사는 사람들이 잘 살게 만드는 나라를 만드는게 대통령의 가장 기초적인 의무라 생각을 하는데..

왜 자꾸 가진자들 편에서만 서서 가지지 못한 사람들을 더 힘들게 하는지..

왜 아직까지 친일파는 더 잘살고 배 따뜻하게 지낼때 독립군의 자손들은 폐지를 줍고 사는지..

우리 엄마가 며칠전에 나에게 말씀 하셨다
"너도 인터넷에 대통령 욕쓰고 그런거 아니지? 요즘 그런말 하면 잡혀간다더라."

이게 지금 민주주의 국가에서  나올법한 말인지..

내가 어릴적 교회 다닐때 들었던 선교는

아픈사람을 보다듬고 낮은곳에 있는 사람을 위해 봉사하고 사랑하고 감싸줘야 한다고 들었었는데..

지금은 목사는 배부르고 사이비 종교가 판을치고

교황이 우리나라에 방문한다는 그런 기쁜 소식에 왜 저렇게 기를쓰고 반대를 하는지..

많은 사람들에게 설교하는 목사가 친일 종북을 왜 외치고 있는지..

어쩌다 이렇게 상식이 통하지 않는 나라가 된건지 

어디서부터 잘못되서 이렇게 되었을까라고

그냥 누워서 생각을 하다가 잠이 들었는데

눈 뜨고나서 엥? 내가 어제 그런 생각 하다 잠 들었지 하면서 일 하는데

갑자기든 생각이

제발 이런 비상식적인 일들이 제발 내가 나중에 아이를 가졌을때 까지 이어지지 않았음 좋겠다 라고 생각했다 

쩌업 ㅠ

저 또한 아직 세월호 사건을 잊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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