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30대 완전 후반이 되니 가을을 타기 시작하네요. 
오늘 인터넷 서핑하다 히x싱어에서 이선희씨 편을 우연히 보게되었네요 그런데 마지막 곡이었던 "그중에 그대를 만나"를 듣게 되었는데 이선희씨가 "아름다운 강산" 부르시던 시절의 제가 생각나며 눈물이 나더군요. 집안도 힘들었고 사는것도 힘들었던 그 시절. 
이젠 비정규직이어도 직장이 있고 와이프도 있고 아들도 둘이나 있는 가장이 된 저는 다시 이선희씨의 노래 덕분에 와이프의 소중함 두 아들녀석들과 만남. 이 모든게 기적이며 운명이었음을 느끼게 되었네요~
스산해지는 가을. 가족이나 소중한 사람들에게 사랑한다 말하고 살아요 우리~ 
"이 모든게 기적이었음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