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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적음모론 신봉자는 아닌데 이 사태 좀 의심스러워요.
게시물ID : freeboard_81997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똘똘이군
추천 : 4/7
조회수 : 404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5/05/10 22:56:43
어제 사태 눈팅만하다
남초여초로 몰지말고 운영자 처분 기다려보자했다가 보류게로 광속 이사했던 유부징언데요.

평소 정치적 음모론을 신용하지 않는 편이지만 현재 인터넷 젊은 층 화력의 중심지 커뮤니티들이(여시,오유,스르륵) 직접적으로 싸우고 있고
그로인해 다른 젊은층 커뮤니티들도 이쪽을 주목하고 있죠.(루리웹, 웃대 기타등등)

그리고 아이러니하게 중심 3세력중 하나는 일베와 동급이 되었고,
(ㅂㅇㅂㄹㅇㅌ 인증은 충격적이긴합니다만 일단 그것이 족쇄가 되었죠)
일베는 상대적으로 이미지 물타기에 성공합니다.
여시=일베 라는 구도로요.

게다가
실제로 현재 정치게에 박근혜대선 조작 정황 기사와 관련글이 드문드문 올라오고 있는데
화력이 모두 이번 사태에 주목되어 별 호응을 얻지 못하고 있어요.

그리고 바보님의 분석결과를 보면 여시측에서 딱히 댓글 조작을 했다는 증거가 아직 확살히 나오자 않고 있고요.

또, 주목해야할 글이 현재 사라진 상태인지 제가 찾지 못하고 있는데요
낡은시계소리인가 하는 분이 작성한 내가 장동민사태에 빡쳐서 무도겔이랑 일베에서 여시 저격 자료를 모아 오유에 터트렸다.
뿌듯하다라는 요지의 글이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해당 글이 살아있다면 제보 부탁드립니다)
작성자는 탈퇴한 상태고요.
하지만 오유의 특성상 세컨아이디의 존재를 간과할 수는 없겠죠.

전 이분을 일단 캐봐야한다고 생각해요.



그럼 현재 서로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피해자만 있는 이 사태의 이익을 본 쪽은 어디인가요.

여시를 여자일베로 이미지 물타기에 성공하여 일베랑 같은 사이트가 또 있었다라고
나름 이미지 중화애 성공한 일베와,
정치적 이슈가 묻혀버린 박근혜정권이 아닌가요?

평소같았으면 지금같은 정치적 상황에 부정투표조작 정황이 하나씩 떠오르면 그걸 들고 파야할 
인터넷 커뮤니티들 유저들이 서로 피해자가 아니라고 항변하는 것에 주력하고 있죠.

게다가 해당 커뮤니티의 고연령층 유저들은 이렇게 생각할지도 모르죠.
실생활에서는 별로 큰소리도 못내면서 인터넷에서는 이런일로 죽일듯이 싸우는 철없는 젊은이들로 비출수 있을지도 몰라요.
그렇게 인식이 박혀버리면 앞으로 우리가 내는 정치적 목소리,
기타 기업이나 정부애 대한 진실성 있는 자료나 분석들이 신용을 잃게 됩니다.
(같은 예로 현재 언론의 우민화가 바로 이 점을 노린 고도의 정치적 술수죠)

그 증거로 현재 스르륵은 자게이들의 기부를 타 커뮤니티(여시)에 몰아준 부정한 사이트로,
여시는 여자일배로, 오유는 조작질의 명소로 사태를 모르는 사람들에게는 소문이 나기 시작했죠.

이게 평소 정치권에 이슈가 터지면 연예인 스캔들을 뿌렸는데,
그게 요새 별 반응이 시원찮자 실제로 젊은층의 시선을 효과적으로 분산시키고,
또한 젊은층의 주장에 신용도를 낮추기위한 작업이라고 생각되는 건 왜일까요.


평소 음모론은 웃긴 과대해석이라고 생각해왔는데
(과대해석이라면 좋겠지만 이런식의 여론 가르기는 실제로 행해지는 일이기도 하고 박정권이 워낙 상상초월이라 웃고 넘어가기가 쉽지는 않군요)
한발 떨어져서 생각해보니
피해자는 결집하면 화력이 무서운 불특정다수 대상의 커뮤니티들이고,
이익을 보는 곳은 기득권층과 그간 인간이하로 취급받던 일베네요.

이 점 한번 모두 고려해봐야하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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